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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주환
01.08 14:01 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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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건은바로 그 10분 사이에 일어난 거예요. 그러나 우리들은 10분간의 차이를 알지 못했어요. 우리들은 급하게 집으로 가야 할 이유도 없고, 그 렇다고 특별히 할 일도 없으면서 그저 모래사장을 따라 카페사이트 좀더 멀리 산책 을 했어요. 돌을 던지기도 하고 지팡이를 바닷속으로 던져 개에게 그것을 쫓아가도록 하는 일 따위를 하릴없이 한 것 뿐이었어요. 그런데 이상하게 카페사이트 무료 도 내게는 그 노을빛이 내 마음을 점점 압박하고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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